훼손될 ‘명예’나 있습니까?
- Posted at 2009/04/16 08:38
- Filed under 김진애의 좋은 새벽/정치의 가치
<백분토론> 초대 사회, 고 정운영 교수의 멘트였다. 1999년 시작한 백분토론,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 낙선운동’에 대한 토론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명예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열띠게 펼쳐지자, 사회는 빙그레 웃으며,
“그런데, 훼손될 명예나 있습니까?” 하고 날렸다.
지금 사회자가 이런 말을 했다가는 아마 바로 다음날 잘릴 지도 모르겠지만, 당시 워낙 정치부패가 심각하고 정치개혁 열망이 뜨거웠던 시절에, 중후한 사회자로서 날릴 수 있는 말이었다. 반성은 없이 명예훼손을 그렇게 열렬하게 부르짖는 정치권에게 '반성하라'는 유머담긴 멘트였다.
좌중은 한바탕 웃음으로 휩싸였고, 나도 그 멘트에 반해서 ‘정운영 팬, 백분토론 팬’이 되었다. 좋은 시절이었다. 토론사회자가 할 말을 했고, 국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공직자들은 최소한 낮은 자세,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지금과 너무 다르지 않은가?
***
어제 MBC 피디수첩 김보슬PD가 체포되었다.
결혼 나흘 앞두고,
시어머님 될 분의 아파트 앞에서...
(오른쪽: 김보슬 피디, '오마이뉴스' 출처)
이게 도대체 무슨 황당한 일인가?
추적하는 검찰, 체포한 검찰 수사관들도 참 욕본다.
검찰의 명예는 어디로 떨어지는가?
더 황당한 것은, 이 체포가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의 명예훼손 고소’에 의한 것이라니,
정확히 이 말이 떠오른다.
“그런데, 훼손될 명예가 어떤 겁니까?”
공직자가, 그것도 정책 수행을 책임지는 부처의 장인 공직자가, 개인적 관련도 아니고 정책 수행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나 오류에 대해서 ‘명예훼손’을 따진다는 것이 가당한가? 상식있는 국민들이라면 다 갸우뚱 할 것이다. 정책에 대한 비판은 언론의 기본 업무인데, 그것이 다소 오류가 있다하더라도 정책 비판을 명예훼손으로 몰아간다면 어떤 정책비판이 가능한가? 차라리 부처에서 정정신청과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을 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지만, 당시의 공직자가 개인자격으로 명예훼손을 따진다? 참 그 명예가 도대체 어떤 명예인지 모르겠다. 선진화 좋아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도대체 어느 선진국에서 이렇게 하는지 예를 들어봐주면 좋겠다.
바야흐로 ‘명예훼손죄’를 유행시키는 시절이다.
그것도 살아있는 권력, 힘 있는 계층, 더 누리는 자들이 부르짖는 명예훼손죄다.
고소하면 조사하고, 검찰이 잡아간다.
그들의 뭔지 모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정의와 인권은 갈 데 없어진다.
정운영 선생, 살아계시면 지금 뭐라고 하실까? 참 그리운 분이다.
20090416
김진애 포스팅
(정운영 선생은 2005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진보 경제학자로 보수권 중앙일보에서 5년 여 논설위원을 하셨는데, 사람들이 이상해 하기도 하고 ‘박쥐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 합리성과 공정성과 논리성, 또한 신랄하고도 명쾌한 칼럼과 저술로 보수권에서도 인정받는 경제학자셨지요.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는 명언을 만들기도 하셨지요. 생전에 같은 토론회에 있어보기도 했고, MC와 초대손님으로 만나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절제하는 표현, 본질을 짚는 질문, 핵심을 짚는 멘트로 참 쿨하셨지요. 저는 정운영 선생을 이렇게 표현했었습니다.
‘까탈맞은 지식인의 통렬하고 날카로운 유머.’
‘멋진 늙은 남자’로 꼽기도 했었구요.
정운영-유시민-손석희로 이어지는 백분토론. 정운영 선생이 그렇게 스타트를 잘 하지 않으셨으면 자리잡기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토론프로의 파이어니어 였지요.
MBC <피디수첩> 역시 파이어니어 프로입니다.
성역과 금기를 가리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기란, 그야말고 목숨 걸고 하는 일이지요. 이춘근 피디, 김보슬 피디, 그리고 모든 제작진, 언론의 자존심을 걸고 하는 일이지요.
김보슬 피디님의 약혼자와 예비 시어머님, 너무 어려운 시절을 겪고 계시지만,
당당히 임하는 예비 아내, 예비 며느리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보슬 예비 신부님,
‘사랑의 촛불’ 하나 드립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결혼식은 어떻게 되나요?
나흘 앞둔 결혼식, 가능한 건지, 염려됩니다.
결혼식 스트레스도 만만찮은데,
체포 스테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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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4/16 14:25 Delete구글-노무현 깐 파워블로거의 정체는 '재수없는' 청와대 행정관!! 구글 유튜브의 인터넷실명제 불복종을 '얌체짓'이라하고 놈현탓한 찌질이의 정체!! 작년말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궜던 태터앤미디어와 소속 파워블로거의 기만적인 블로그마케팅 논란을 기억하는가?? 당시 태터앤미디어 소속 파워블로거들의 이중적이고 파렴치한 행각(천박한 삼성자본의 돈을 받아 챙기고 대가성 리뷰 아니 눈속임용 블로그 광고를 해댔다는...)이 몇몇 양심적이고 날카로운 블로거들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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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살인과 명예훼손의 동상이몽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9/04/16 15:40 Delete이글은 김진애님의 '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에 게재된 '훼손될 명예나 있습니까?'에 대해 자극을 받아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우선, 명예에 대한 국어사전적 정의를 살펴 보자면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1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인정되는 이름이나 자랑. 또는 그런 존엄이나 품위. 2 (관직이나 지위를 나타내는 명사 앞에 쓰여) 어떤 사람의 공로나 권위를 높이 기리어 특별히 수여하는 칭호. 김진애님은 백분토론의 초대사회자이셨던 고 정운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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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의 개'처럼 조건반사하는 나쁜놈들의 명예훼손-권리침해신고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4/16 17:06 Delete'파블로의 개'처럼 조건반사하는 나쁜놈들의 명예훼손-권리침해신고 "그런데, 훼손될 명예나 있습니까?" 블로거 김진애님의 16일자 게시글에 이런 말이 눈에 띈다. "그런데, 훼손될 명예나 있습니까? MB씨가 되어가는 위기의 MBC의 대표 프로그램인 <100분토론> 초대 사회자인 고 정운영 교수가,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 낙선운동'에 대한 토론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명예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펼쳐지자 웃으며 한 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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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과 철부지 블로거들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4/16 23:07 Delete엠비씨 피디 애들이 요 며칠 아주 쌩쑈를 하고 자빠졌습니다 있습니다. 거기에 또 무슨 피디연합회인가 하는 애들이 '미쳤다'고 집단 발광을 하면서 언론자유가 어쩌고 민주주의가 어쩌고 하면서 쌩나발을 불어대고 있습니다. 온갖 기생층이란 기생층은 다 붙어 지달들을 떨어대는 형국입니다. 이 좋은 쌩쑈에 블로고스피어의 일부 철부지들이 빠질 리가 없습니다. 당근 '미쳤다'고들 아주 난리 부르스들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암만 봐도 미친 건 지들인 것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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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슬PD 체포", MBC 더 독해져야 한다!
Tracked from son world 2009/04/16 23:45 Delete4월 19일 결혼을 앞둔 MBC 김보슬PD가 결국 검찰에 체포됐다. 김보슬PD의 혐의는 "명예훼손"이다. MBC PD수첩 "광우병편"을 연출하고,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농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기 때문이다.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을 정부가 고소하고, 검찰이 앞장서서 압수수색이다, 긴급체포다 난리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검찰은 "PD수첩 제작진 전원을 반드시 다 조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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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니 늘) 명예훼손되었다고 부르짓는 그분들을 명예실추된 행위를 한 죄로 고소하고 싶어요. 이 정부를 어딘가에 제소시키고 싶어요. 왜 이렇게 고민과 절망을 안고 살아가게 만드는지. 왜 다른 나라에 얼굴 들지 못하도록 창피하게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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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실추죄'라는 것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는데...
오호라 통재...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낯뜨거운 일이 계속되니.
건투하세요!!! -
명예실추죄?? 현재도 그런 비슷한건 있긴합니다.
현재 있는 자리에 맞지않는 행위를 했을때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거나 자격을 박탈하는...
국회의원, 공무원, 군인 등의 경우 보직해임이나 징계등등
의사나 변호사등의 경우 면허정지, 면허취소등의
자격박탈을 하는 그런 처벌이 있긴하죠..
문제는 있는 규정들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는거
안타까운 일입니다.
위에 오호라님 말씀처럼 정치인이나 공무원등의
명예실추에 대해선 국민제소권이란걸 강제하는 조항이
만들어졌음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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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다 시원합니다~
rss 구독하고 갑니다~
아자아자~-
시원하시다니 좋군요. 눈물 납니다. 지금 김보슬 피디 가슴이 어떠시겠어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저 서슬 퍼런 검찰 앞에서...
감사하고, 건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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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좌파네요. 내 심장도 왼쪽에서 뛰고 있거든요. 슬프고 답답한 요즘입니다. 글이 너무 절절해서 ....어째야 할 지 모르겠어요. 수고가 많은 사람들은 괴롭힘을 당해야 하고, 뻔뻔한 놈들은 잘 먹고 잘 사는 걸까요. 명예라는 것까지 등에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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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심장이 왼쪽에서 펄떡펄떡 뛰지요. 가슴이 따뜻한 좌측 심장을 잘 간수해보지요. 결국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손해보는 게 아닌 세상을 위해서, 건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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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장부역전된 우파들도 있지요..
누가 더 따땃한 가슴을 가질 수 있는가로
주목받는 사회가 됐음 합니다..
쩝~ 원래 블로그 댓글은 절대 안다는데
자다 깨서 좋은 글 읽은 기분에
두개나 달고 갑니다.. 꾸벅~!!(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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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가슴아프고 안타깝고 울화가 치미는 세상에서
저런 옳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조차도 없는 지금의
정치판쓰레기 들만 가득한 대한민국에
아무런 힘도 없이 지금하고들 있는
지밥그릇찾아먹기 꼴값들을 떠는것을 구경할수밖에 없는
이 신세가 너무도 초라 합니다 ,-
정말 초라하지요? 가슴 아픈 우리 신세가 아니라, 저들의 모습이 초라한 거지요. 욕보는 검찰들의 초라한 모습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자존심'은 자신이 세우는 건데... 촛불국민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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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친구 땜에 짱돌 들어보고..
처음이다..
짱돌 들고 싶은 마음 생기기는...휴~~~
김보슬양..주위분들의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김보슬 피디님, 같이 해주는 여러 격려로 힘을 받으실 겁니다.
밖으로는 모르는 척해도, 속으로 짱돌 생각나는 국민들 많지 않을까요? 그 어떤 '짱돌'이 될지, 때를 위해 기운을 아껴두지요. 이만영님, 건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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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작태는 '나를 욕하고 나를 입방아에 오르게 하여 내 심기를 불편하게 했으니 내 권력으로 너희를 부숴버리겠다.' 이런 심산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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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건강한 자존심이 없는 사람들이 '명예훼손 운운' 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법에 기대려는 사람은 힘없는 사람들이어야 하는데, 힘있는 사람들이 법의 힘을 휘두르려하는 법이고요. 그걸 알면서도 휘두르는 것이고요. 거의 끝장까지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예라는 말이 'honor'라는 영어인데, '약속을 지키라'는 뜻도 됩니다. 공적 약속을 지키기란 그렇게 어려운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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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수구라는 것들.........
아예 나라를 토째로 해먹으려고 작정을 하고
즈그 입맛에 맞게 언론을 주무르는데..두고봐라 뿌린대로 거둔다 -
결혼 며칠을 앞두고 시엄마집앞에서 체포 못될 이유는 뭔데 등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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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비방한 명예훼손죄로 체포해줄까?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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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시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데
이것이 유린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네요..
김보슬PD 많이 힘들겠지만 용기 잃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오늘은 김보슬 피디 사건으로 마음이 짠해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여러 누리꾼님들도 그러실 것 같구요. 여러 댓글 감사하며 댓글을 달아보며 마음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누리꾼님들, 마음 잘 잡으시기를 바라며, 서로 격려하여 주십시오. -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는 사법정의라는 최소한의 정의도 사라져 버린듯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냥 덧붙이는 말로, "내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는 말은 원래 현재 독일 좌파당 당수인 오스카 라퐁텐이 한 말입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정말 명예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명예훼손 운운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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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이라는 분은 서울대 교수라고 알고 있는데..
하여간, 이 자식 미워서 키위도 안먹습니다. -
다음엔 선거합시다 !!
전 선거한 대학생이에요~ 최소한 생각은 하고 했습니다 -
진보의 문제점은 자기 딴에는 바른말한다고 우기는데 결과론으로 보면 하나도 바른말이 아닌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데 있습니다.
9월위기 3월위기 열심히 제시했고 그말믿고 주식 다판사람들은 요즘보면 완전히 새된거 아닙니까??
진보는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거보다는 포지티브한 면모로 실력을 과시해야 차기 집권을 노릴 수가 있는겁니다. 고작 짜잘한 선거에서 승리할 생각으로 그런짓을 하는건 득보다 실이 많죠. -
명예란 인간에게 주어진것이지.. 쥐세끼나 개보다못한 매국노한테는 명예도 인권도 없다. 개같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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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남용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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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관 했던 작자는 정운천씨 입니다.
정운찬씨는 설대 경제학과 교수죠. 정운천씨 따위랑 비교할분은 아닌듯 -
한심하다... 아직도 이런 글에 선동되는 넘들이 있다는게..휴.. 잘못한 건 잘못한 거잖아?? 제발 개소리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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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한심하다.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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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것들에 대한 기만.....
한국 사회가 기본이 튼실해 지길 바란다.... -
방송으로 거짓말까지 해가며 온 국민한테 사기를 칠 때는 신나게 치더니
이제 경찰이 출두하라고 아무리 애걸복걸해도 생까고 모른척 하니까 강제구인 당한 거 아닙니까?
백분토론이나 피디수첩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토론참여를 부탁했으나 거부했습니다. 할말이 없나보죠?' 라거나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거절했습니다. 할말이 있으면 당당히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옳은 태도 아닐까요?' 정도가 되겠죠
피디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전국민을 기망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개인사를 빌미로 동정이나 구걸하는 모습, 참 추해보이네요. T.T 하여튼 훈방이라도 받아서 결혼은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
광우병왜곡보도 PD검거는 당연한것 아니겠어?
분명 pd수첩은 자신들의 의도대로
국민들이 오판을 하라고 조작 편집 하였으며
번역과 다른 내용으로 방송된다고
담당 번역가가 누차 지적을 하는 글을 올렸는데도 무시하고
자신들의 의도대로 국민들이 행동을 해달라고
연속적으로 사실과 다르게 방송 하거나 중요한 사실은 감추고
일부 사실만 확대 해석하여
국민들이 마치 미국소고기 먹으면
반드시 인간광우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국민들을 사기쳐서
촛불시위로 국고에서 수조원 들어가고 국가경제에 엄청난 손해를 입혀놓았지 않은가?
과연 pd수첩이 정치적 의도가 없었고
한국발전을 방해하는 역적 언론이 아니라면
미국소고기수입반대 촛불집회로
정부가 정책에 따라 국정운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촛불집회로인한 비용이 국고에서 수조원이나 사용될 정도로
사회혼란으로 한국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빠졌어도
계속적으로 촛불집회 하도록 부추겨야 했는가?
고유가로 촉발된 세계경제 위기속에
흔들리는 한국경제가 당신들의 눈에는 상관없어 보였고
국고에서 들어간 비용 수조원이 당신들의 눈에는 껌값으로 보였으며
서민들이 고유가로 시작된 치솟는 물가와
침체된 국내내수경기 속에 고생하는것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았던가?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져 그 여파로 흔들리는 한국경제가 망하던 말던
서민들이 죽든말든 오직 이명박 타도를 위하여 촛불을 살리는데 앞장서 왔으니까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pd수첩이 진정 한국을 위한 한국인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그렇게 왜곡된 방송을 하여 촛불을 촉발 시켰으며
좌익 정치세력들이 그 난리를 치는데도
노무현도 국제무역관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약속한 미국소고기 수입문제를
그래도 국민이 선택한 한국 대통령 이명박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좌익세력들의 행패를 감싸주어야 했던가?
제넘들이 양심이 있다면
어찌 국민을 사기치고서
타인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하라고 요구하는 방송을 할수 있겠는가?
나라를 뒤집어 정일에게 바치려한 피디,
법대로 안하면 대한민국의 거지도 법 안지킨다. -
우연히 토크빌의 미국 민주주의의 내용중에 알게 된것인데
모든 민주국가에서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국가를 갖는다.
그 국민들이 감내할 만큼의 정부를 갖는다.
마음 한편으로 와 닫는 내용입니다. -
어이없고 창피한 일입니다. 법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입법부며 사법부가 다 무슨 소용입니까. 검찰만 있으면 한방에 해결인데........ 다가오는 6월이 두렵습니다. 미디어악법 저지를 위해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를 흘리게 될까요. 이놈의 정부는 숨돌릴 틈도 안주고 벼랑끝으로 몰아대니 정말 견딜 수가 없습니다.
-
미국산 쇠고기가 안팔린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가릴 것 없이요. 한우 -> 호주산
-> 미국산 순으로 팔린다는군요.
미국산 쇠고기 음식점 중 하나는 7개의 체인을 가지고 있다가 3개로 줄었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청와대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안쓴다네요.
네...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PD수첩이 잘못했다? 명예훼손을 했다? 과연
그런가요? 광우병에 대한 위험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서 먼저 보도했지요.
2006년인가 2007년에 기사가 났었지요.
아무 생각 없이 댓글 남기면서 PD수첩의 PD들을 비난하는 분들...뇌에 주름은
잡혀계십니까?
아무튼, 이렇게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그나마 희망이 있는건 블로그 뉴스같은
곳을 돌아다녀보면 생각이 깨어있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진보나 보수를
떠나서, 우파냐 좌파냐를 떠나서 역사의 수레바퀴는 더 많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 굴러간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치졸하게 자신들만의 권력을 위해 방송국을 탄압하는 정권 따위, 역사의
수레바퀴에 눌려 짓이겨진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네요. -
이른바 선진국에서는 형사상 '명예훼손죄'가 없어지는 추세이지요. 개인의 명예 보호보다 공공에서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중대하다는 판단에 근거해서. 물론 민사상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민사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사안이고요.
정부에서, 당국에서, 공직자들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류를 저지릅니다. 다만 직무수행의 형사상의 죄를 묻지는 않지요. 범죄의도가 있지 않은 한. IMF 외환위기 시 공직자들에 대한 법적 판단도 그러했습니다.
미국쇠고기 협상 처리 중에도 실제 정부에서 여러 오류가 있었지요? 미국의 서류를 잘못 번역하거나, 미국의 법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를 못했거나 등. 능력부족으로 봐야하는지, 의도적인 미스인지는 앞으로도 여러 평가가 나오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형사 처리, 법적 형벌'에 대해서는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 뿐이지요. 지금처럼 힘있거나 백 있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명예훼손 고발을 할 때마다 검찰이 나서서 조사한다면 문제 있지 않겠습니까? 이 포스팅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누리꾼들도 차분하고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치마치'님의 '장부역전된 우파'라는 말씀에 많이 웃었습니다. 저는 좌파 우파 나누지 않고 모든 인간들의 따뜻한 가슴을 믿는 편입니다. 비록 당장의 이해에 따라서 냉혹한 인간들도 있지만, 결국 모든 인간에 있는 따뜻한 가슴을 일깨워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좋은 의도만으로는 안되고, 끈기있고 강단있게 추진해야 함은 물론이지요.
현재 떠도는 '공포 분위기'상, 아예 눈 돌리고 귀 막고 피하는 국민들도 많을 것입니다마는, 결국 사람들의 상식은 떠오르게 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건투하세요!!! -
정운영 교수님 같은 분이 다시 100분 토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수구세력이 주장하는 "문화방송 제작진의 번역과정의 오류"는 공감하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사람이 먹으면 위함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번역을 바로 고쳐 방송해도 야곱병이던 인간광우병이던 둘다 위험한 겁니다
검찰에 체포될 정도로 될 정도의 큰 죄를 지은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해 "허위사실 유포"(검찰 주장)가 아니라
"번역의 오류"(저의 판단) 라고 해야 합니다
"과거 조중동이 먼저 미국산 쇠고기의 인간광우병을 거론했다"라는 댓글은 오늘 처음 봅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내용인데 관련 기사를 검색 해 봤습니다
조선일보가 경고한 광우병 위험 기사모음
http://blog.daum.net/ifsound/16048444
EBS 지식채널e.17년후.(인간광우병)
http://video.naver.com/2008051301055654890
문화방송 PD수첩을 비난하기 전에
영국 농수산식품부 존 거머씨를 비난해야 할 것 같습니다 -
100분 토론에 참여했던, 함께 방송을 만든 사람으로써 정 교수님의 모습이 반갑네요.
문제는 정 교수님께서 세상을 떠난 시기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작년이 아닌 4년전인 2005년에 운명하셨습니다.
이 부분의 시정을 부탁드립니다.-
네, 고쳤습니다.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너무 일찍 가셨습니다. 원로로서 세상의 항로를 밝혀주셔야 했는데, 특히 지금과 같은 혼돈의 상황에서... 같이 방송을 해보셨으니, 그 통렬한 절제의 기운을 느끼셨겠군요...
그리고 하나 덧붙이면,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는 말은 위의 누리꾼 말처럼 오스카 라퐁텐의 말입니다. 정운영 선생님이 원작자는 아니시지요.
심장 따끈따끈 박동하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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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 모든 게 타종교를 인정치 않는...
다른 사상을 인정치 않는 무례하고 악독하고 더러운... 개독 때문이라 감히 단언해 봅니다!!!
세상에 이렇게까지 몰상식하고 무례하고 비양심적인 사회를 다른 걸로는 도저히 이해하고 변명시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
무엇보다도 정운영 교수가 그립습니다.
아직 그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 1인입니다. ㅜ.ㅜ -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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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책 얘기를 듣는 군요. 그 때 사회초년병이셨다니 이제 꽤 경력인이 되셨겠군요. 아, 참 세월은 빠릅니다. 빠른 세월만큼 더 좋은 세상이 되야하는데... 건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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