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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공사 강행, 사실로 확인되다

지난 2월 19일 민주당 4대강사업저지특별위원회에서는 한림수리모형실험장과 달성보 현장을 시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국토부가 "수리모형실험 전에는, 실시설계 전에는 공사.....

박정희 임시행정수도와 노무현 행복도시, 누가 백지화시키나?

20100208 월요일 국회 대정부질의를 했습니다. 그 중, 박정희대통령의 임시행정수도 계획과 노무현대통령의 행복도시 계획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계획 도면 비교도 흥미롭습니다......

'소셜미디어포럼'이 국회에 생긴다니 트윗규제도?

소셜미디어포럼이라니, 재밌고 뭔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같은 분위기의 이름이죠? 정식 국회연구모임의 이름치고는 어쩐지 너무 멋스러운가요? 하지만 국회연구모임도 재밌고 뭔가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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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는 건 상당히 서글픈 일이다.
그런 까닭에 지난 17대 총선에서 김진애가 서울 용산에서 낙선했을 때 나는 퍽 서운해 했었다. 명색이 선대위원장까지 맡은 이가 정작 자기 지역구에서 떨어졌다는 것도 그랬을 뿐더러,
그녀라면 정말이지 아직도 구질구질한 남자들의 소굴인 국회에 가장 시원스런 바람을 불리지 않을까 싶은 기대에서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낙선한 그녀가 여느 사람처럼 시무룩해있으리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럴 인물로 생각했다면 애초에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http://blog.aladdin.co.kr/lorenzo/918632 로렌초의시종() 2006-07-21 07:17

윗글을 읽었을 때 기운 많이 받았습니다. ‘김진애너지’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저 역시 ‘하나의 인간’에 불과한지라, 격려와 응원의 말을 들으면 기운이 다시 샘솟습니다. 어디 계신 어떤 분인지, ‘로렌초의시종’님, 뒤늦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2008년 18대 총선, 저는 이번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이 ‘막 나가는 이명박 정부’, 이 ‘걷잡을 수 없는 이명박 정부’, 이 ‘대재앙 위험도가 높은 이명박 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18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무대로 뛰어야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권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등록 신청을 하고, ‘정치인 좋아하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글을 써봅니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님들이 제가 이른바 원내 활동을 하는 ‘본격 정치인’이 되어도 좋아해 주실까요? 지금도 포털에서 ‘김진애’를 치면 ‘정치인’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마는(^^), 원내 의정 활동의 주체가 되어야 ‘본격 정치인’의 공적 활약이 커질 수 있지요.

 ***

정치, 그것 뭣 하러 해요?”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제가 정치인들에게 많이 하기도 한 질문이지요. 제가 지난 총선을 뛰고 나서 썼던 ‘정치인의 좋은 점’, 정치인 예찬론이 생각나서 여기에 옮겨봅니다.  


처음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나로서도 기대 이상의 소회다.
“정치인이라면 영 아니다. 정치인은 피해야 할 존재다. 정치하는 사람 못 믿겠다.” 등, 이른바 정치 혐오증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가. 나 역시 그런 증세가 심했다. 정치인들의 ‘자폐적 정치중심론’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나는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다행스럽게도 나는 정치인 역할에서 예찬할 점을 찾을 수 있었다.

첫째, 사람들에게 바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
둘째, 스킨십을 할 수 있다는 것.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사람들에게 바로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다. 누구에게나 다가설 수 있고 누구의 말도 들을 수 있다. 어떤 문제도 들어 줄 수 있다. 검은 돈 먹는 정치에 대한 욕을 배불리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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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다. ‘쌈박질, 도적질 못하게 하라. 제발 일만 좀 하라.’는 피 토하는 주문도 들을 수 있다. 으슬으슬 비 오는 날, 도깨비시장의 야채 할머니와 나란히 앉아서 잠시나마 궁둥이를 데울 수도 있다. 아파트 단지의 주부와 함께 아이 키우기에 대한 얘기를 할 수도 있다. 골목길에서 자전거 타고 가던 아저씨와 마주하고 중소기업 살리기 얘기를 할 수도 있다. 역전 노숙자들에게 밥을 퍼 줄 수도 있다. 경로당의 ‘전혀 할머니 같지 않은 젊은 할머니’의 전기밥통에 얽힌 애로를 들을 수도 있다. 구멍가게에 모여 있는 아저씨들과 실업 문제를 토론할 수도 있다.

‘스킨십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다. 손을 잡는다는 것은 가장 쉬운 스킨십 아닌가. 우리 문화상, 보통 사람으로서는 아무한테나 손을 내밀 수 없지만 정치인으로서는 누구에게나 덥석 손을 내밀 수 있고 어깨도 싸안고 부둥켜안을 수도 있다. “손 좀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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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좀 나눠 주세요.” 하며 손을 잡으면 그렇게 따뜻하다. 내 관찰에 의하면, 남자들은 공식적으로 ‘악수’를 하기 좋아하지만 여자들은 그야말로 ‘손 좀 잡아 주기’를 좋아한다. 손끝에서 오는 그 짜릿함, 손바닥으로 전해 오는 그 기(氣)는 바로 사람 사는 맛이다.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현장 체험이 많은 나는 근본적으로 현장 체질이긴 하지만, ‘정치인으로서 현장을 뛴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는가, 정치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정치인이 보살펴야 하는 일과 보듬어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새삼 깨달은 것은 아주 귀중한 체험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에서 ‘정치인’을 바로 ‘자기 자신’으로 바꾼다면, ‘정치인 예찬’은 어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사람 예찬’이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 그리고 그들과 손을 잡는다는 것, 이것은 살아 있음의 뜻을 더해 주는 축복이다.

‘가장 좋은 정치’를 정의해 본다면, ‘서로 모르던 사람들이 어느새 한마음이 되어 간다’이다. 가장 좋은 정치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각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정치도 ‘생활 속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며, 정치인 예찬도 가능할 듯하다.”
                ...... <생활 속의 이야기>, 2004년 7월호

***

하지만, 여전히 좋은 정치가 가능한가, 정치인을 좋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분 모두 의심을 거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 ‘예의 주시하는 의심’은 거두지 마십시오.
다만 ‘좋은 정치 가능하다, 우리도 정치인을 좋아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접지는 말아 주십시오.

'사람 김진애, 전문가 김진애, 블로거 김진애’를 좋아해주시는 님들,
본격 정치인, 김진애’가 되어도 좋아해주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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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람에 대한 성의’를 갖겠습니다.
‘사람을 도구로 보는 정치가 가장 나쁜 정치’이고,
‘자리와 이권을 탐하는 정치가 하수 정치’이지요.
나쁜 정치 막고, 하수 정치 견제하고,
좋은 정치를 넓히는 좋은 정치인 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민주당.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국민들에게 실망도 많이 안겨드렸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드리는 데 미흡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태어나, 다시 걸음마를 뗍니다. 더 크게 자랄 겁니다. 더 큰 역할 할 겁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통합민주당이 좋은 정치를 펼치도록 제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는 정치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정치란 한정된 자원을 지혜롭게 배분하는 기술이며,
정치란 갈등을 조정하고 줄이는 행위이고,
정치란 다양한 이해집단의 균형적 관계를 세우는 행위이며,
정치란 사회 약자와 소수자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이며,
정치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가치를 공유하게 하는 행위이다."

이렇게 보면 공간정치란 정치의 정의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습니다.
'누가, 누구를 위하여, 왜, 어디에, 어떻게, 무슨 공간을 만들고 누리게 하느냐'가
공간정치의 핵심입니다. - - 『김진애의 공간정치 읽기』서문 중에서.  

‘정치인 진정으로 좋아하기가 가능한 좋은 세상’
우리 같이 만들어 봅시다.
또 뜁니다. 응원해주십시오.

                                   *** 위의 ‘김진애에게 한마디‘에 응원 남겨주십시오.
                                        
힘 받고 싶습니다. 기를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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