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소셜미디어포럼'이 국회에 생긴다니 트윗규제도?

소셜미디어포럼이라니, 재밌고 뭔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같은 분위기의 이름이죠? 정식 국회연구모임의 이름치고는 어쩐지 너무 멋스러운가요? 하지만 국회연구모임도 재밌고 뭔가 신나.....

박정희 임시행정수도와 노무현 행복도시, 누가 백지화시키나?

20100208 월요일 국회 대정부질의를 했습니다. 그 중, 박정희대통령의 임시행정수도 계획과 노무현대통령의 행복도시 계획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계획 도면 비교도 흥미롭습니다......

4대강 보 공사 강행, 사실로 확인되다

지난 2월 19일 민주당 4대강사업저지특별위원회에서는 한림수리모형실험장과 달성보 현장을 시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국토부가 "수리모형실험 전에는, 실시설계 전에는 공사.....

다음 블로그 sum님의 글입니다.

<매일매일 자라기>

<프로로 자라기>

<사람으로 자라기>

이렇게 자라기 시리즈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가이자 도시,환경전문가로 이름 난 김진애씨의 대표적 저서이다.

타임지지가 선정한 세계의 리더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므로서 주목을 받고, 이후 인사동길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서울포럼의 대표이자 웹진 아키포럼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김진애씨의 책을 자주 읽었었는데, 여성이면서 여성적이지 않은 중성적 느낌의 글쓰기와 그의 중심잡힌 사고 체계가 좋아서이다.

이 자라기 시리즈는 건축에 입문하고 고민이 많던 시절에 때로는 위안을, 때로는 뼈아픈 충고를 마다 않았던 책이다.



이번에 일을 잠시(?, 부디 잠시로 끝나길...^^) 쉬면서 <사람으로 자라기>를 다시 집어 들었다.

사실은 <프로로 자라기>를 읽고 싶었는데, 책장에 없길래....


<사람으로 자라기 - 인간무기, 나는 내가 길들인다.>

사람으로 자라기...

사람이란 일생을 자라기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그리고 자라는 재주도 역시 자란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속성을 파악하고 나를 길들여 세상앞에 당당히 세우기를 기대한다.

강하면 강한대로 약하면 약한대로 개개의 개성을 인정하면서, 그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사람으로 성장해야하고, 사회속에서 인정받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본인의 충분한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한 단락의 마지막에는 '건축인에게특별한 한마디'라는 코너를 덧붙임으로서 대다수의 독자가 될 건축하는 사람들에 대한 충고 혹은 격려를 잊지 않는다.

모든 분야의 직업세계가 마찬가지겠지만, 건축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끊임없이 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참 잘 나가는 듯 보이는 저자 역시도 같은 고민을 했었고, 현재도 그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들여다보면서 위안을 얻는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고민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해법을 들여다보면서 참고도 되고, 역시 따라가기에는 나는 부족하고, 이 김진애라는 사람은 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무한도전을 보니..

하하가 자신을 껴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엉덩이 토닥거려주고....

혼자서 쑈를 하면서 '난 내가 자랑스러워~' 뭐,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김진애씨도 자신에게 가장 냉정해야 할 사람도 본인이지만 또한 스스로에게 그런 격려와 쓰다듬어줌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책을 읽으면서 하하의 그런 행동들이 떠올라 웃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가장 기억에 오래 남았던 내용이...

해마다 연말이 되면 김진애씨는 자신만의 올해의 남성, 여성을 뽑아 본다는 얘기였는데, 나도 연말이 되면 올해 내게 가장 영향을 많이 주었다든지, 인상적이었던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었나 생각하게 되더라.

사람에 대한 지극한 관심이 김진애씨의 글쓰는 또다른 힘이 아닌가 싶다.

가장 대표작이라 할 만한 책의 제목이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라는 책인 걸 보면 말이다.


두번째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나간 고민이라 여겼던 일들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예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당시의 나보다는 현재의 내가 조금은 성장해 있음을 느낀다.

그렇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김진애라는 사람이 자신의 방법대로 그같은 고민, 의문에 대한 나름의 방법을 터득한 것처럼, 나는 또 나 나름의 해법을 정리해나가야 할 것 같다. 이럴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이런 책의 존재가 고맙다.


처음 <매일매일 자라기>시리즈를 접했을 때가 생각난다.

건축이라는 분야는 여전히 도제식의 업무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데, 선배들의 말을 들어봐도 또는 다른 사무실의 친구 얘기를 참고해봐도 여전히 의문이었던...어떻게 건축을 하는 것이 좋을지, 무엇을 배우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좋을 지 고민이 많았을 때, 앞서 간 사람으로, 또 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해 주는 조언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내 책장에 있는 김진애씨의 책을 모아보니,

<매일매일 자라기>

<사람으로 자라기>

<남자 당신은 흥미롭다.>

<여자 우리는 쿨하다.>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등이다.

다른 책들은 샀었는지, 서점에서만 흝어보았었는지 기억나지 않고, 책장을 다 뒤져보기도 피곤하다.

(책장의 책 목록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요즘 서서히 들고 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읽으신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잠시 스톱!☆ 김진애의 블로그가 맘에 드신다면 RSS버튼을 클릭해서 구독해주세요
,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이 없습니다.

Trackback URL : http://jkspace.net/trackback/53 관련글 쓰기

« Previous : 1 : ... 257 : 258 : 259 : 260 : 261 : 262 : 263 : 264 : 265 : ... 307 : Next »